문을 열자"그녀는 노란색 원피스 차림으로 문앞에 서 있었다...여기는 어떻게 알고... 들어오세요////커피를 내오고 ... 후르릅.... "저.. 기호씨... 요즈음 저에게 화난신거 있어요..."아..아녀요.. 내가 미옥씨에게 화날일이 뭐 있나요?? "그..렇죠..…
88년이 저무는 12월.. 내일이면 미정이누나는 미국으로 들어간다...나는 아무것도 준것이 없는데 그녀는 마지막 선물이라며 누나가 살던 집을 나에게 주고 간다... 낯선 서울 고된 타향살이 생활을 그래도 누나가 있었기에 나는 행복했었다... 이사짐을 사는 저녁내내 나…
고향아.. 잘있거라.. 나..성공하기전에 내려오지 안는다.... 떠나가는 기차의 뒤칸에서서 나는 마음껏 외쳤다...덜컹덜컹... 새벽기차자만 의외로 손님은 많았다.... 8호차35번이라...야... 이쁘다... 나의 자리옆에 이쁘게 생긴 아줌마가 세근세근 잠들어 있었…
14. 달콤한 사랑행위.아직도 정적이 깔려 있는 새벽.맹독에 중독되었다가 영천에 의해 치료되었던 고옥은 정신을 차렸다.언제나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일어나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두 눈만은 산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희망을 잃고.. 세상 모든것을 잃어버린 자의 눈이었다…
13. 빙염파 문주 한영천!! 영천의 미남검멸은 기세등등하게 설우백, 설재영 형제를 향해 날아갔다.하지만 명불허전!!!설류빙마황과 염라주사란 명호답게 그 둘은 영천의 미남검멸을 간단하게 피해냈다."애송이! 본좌가 잠시 방심했다. 허나 지금부터는 최고의 초식들로 싸워주…
그날 오후 해가 떨어져 어두어질 무렵 밖에서 찾는소리에 어질어질한 머리를 겨우 추스려 나가보니 쌀 한가마와 돈 몇원을 김생원의 마름이 가져왔다."우리 서방님이 너희들이 불쌍하다고 가져다주라해서 가져왔다. 우리서방님에게 고맙게 생각해라."하며 쌀과 돈을 놓고갔다.처음에…
김생원집에 당도하여 마름을 따라 작은사랑으로 당도하니 김생원의 아들이 장지문을 열면서 마루로 올라오라고 한다.점례는 당황했지만, 주춤주춤거리며 마루위로 올라가 앉았다.김생원의 아들은 점례를 보면서 샅이 불끈솟아 오르는걸 참으면서 점례를 유심히 살펴 보면서 생각을 했다…
암자로 들어온 점례는 정은에게 박사장의 전갈을 전했다.정은의 얼굴을 보니 아까보았던 정은과 효원의 정사가 생각난다.특히 효원의 좆을 물고 옴쭐옴쭐하던 정은의 보지가 또렷이 머리속에 떠 오른다.'안돼!..내가 이러면 안돼...'바위틈에서 자위를 끝내고는 후회막급(後悔莫…